유럽성악가들이 노래한다 >
대한민국 오페라 80년 역사상 가장 경이롭고 위대한 첫 발걸음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마침내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성악가들이 '우리말’로 오페라 전막을 노래하는 역사적인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유학을 거치고, 오랜 세월 지휘와 작곡으로 오페라 무대를 지켜온 음악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가장 한국적인 서사가 이제 세계를 울릴, 깊이 있는 예술로 완성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푸르른 날들과 치열했던 삶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 시절.
1980년대 초반 대구 신천변을 유유히 흐르던 사랑,
그리고 17년뒤 대한민국을 뒤흔든 IMF 외환위기라는 거대한 시련 속에 마주해야 했던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그리고 회복의 드라마가 압도적인 감동으로 부활합니다.
이렇듯 가장 한국적인 삶의 이야기는 서울 동대문시장을 넘어 이제 전 세계를 향해 당당히 나아갑니다.
오페라의 종주국인 이탈리아 성악가들의 깊은 목소리와 '캐데헌오페라'의 독창적인 브랜드가 만나 대한민국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힙니다.
지난 2011년부터 국립오페라단 공모전 2회 당선, 부산공모전 2회 당선, 대구공모전 2회 당선 등 전국 각지의 공모전을 휩쓸며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오페라의 자존심을 지켜온 유일한 레퍼토리 오페라 <운수 좋은 날>.
이 기념비적인 작품이 유럽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전막 상연되는 역사적인 무대에, 대한민국 전역의 오페라 애호가 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K-오페라'의 이름으로 세계화를 향해
첫발걸음을 떼는 경이로운 순간입니다.
전율과 감동이 가득할 이 역사적인 무대에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K-오페라의 새로운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본, 작곡. 지휘자 66회 박지운 올림


